[뉴욕=박재형 특파원] 독일 제2의 증권거래소인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가 새로운 ‘역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래소 측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숏 포지션 기회를 제공하는 숏 비트코인(SBTC) ETP 출시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숏 베팅을 허용함으로써 기저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 디지털 거래소(BSDEX)는 지난해 9월 독일 최초의 규제된 비트코인 거래소의 영업을 시작하는 등 암호화폐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