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5일(현지시간) 9500달러 지지선 아래로 후퇴하면서 대규모 롱포지션 청산에 따른 가파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토니 스필로트로가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뉴욕장 장중 9350달러까지 일시 후퇴한 것을 가리키며 이는 거래량이 많은 접점과 일치함으로써 롱포지션을 겨냥한 숏셀러들의 목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스필로트로는 비트코인이 더 하락하면 대규모 롱포지션 청산으로 비트코인이 빛의 속도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1시 49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27% 내린 9382.03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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