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인원은 이번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자금세탁범죄 예방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이 구축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은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세탁의심거래 분석과 보고를 위해 사용하는 동일한 모델로, 수집된 고객 정보를 분석한 위험도 차등 적용 및 자금세탁의심거래 추출, 요주의 인물 필터링(Watch List Filtering) 등을 수행한다.
또한 의심거래로 판단되는 건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의심거래보고를 수행하고, 해당 고객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 출시 전 자금세탁방지 측면에서의 검토, 직원알기제도 수행, 내부 규정 지침 마련 등을 통한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은 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한 법 시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단순히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이란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을 넘어 거래소 운영을 금융권에 준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blockmedia.co.kr
▶블록미디어 유튜브: http://bitly.kr/9VH08l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http://bitly.kr/0jeN
▶블록미디어 페이스북: https://bit.ly/2tUXm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