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테조스(XTZ)와 체인링크(LINK0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회복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유즈더비트코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1만달러를 상회하던 비트코인이 8000달러 선으로 떨어지는 등 시장 대다수 주요 종목들이 올해 상승분을 거의 반납한 후 급락세가 가라앉는 동안 테조스와 체인링크는 뚜렷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테조스와 체인링크는 24시간 전보다 각각 4.3%와 5.6%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체인링크는 최근 상승세로 카르다노, 스텔라 등 주요 알트코인들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11위에 올라 10위 테조스를 추격하는 중이다.
유즈더비트코인은 중국 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급락한 것에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5월 비트코인 반감기 등 상승 요인으로 인해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 힘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