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체인링크(LINK)가 강한 상승세를 견지하며 시가총액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870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나고 주요 알트코인 대다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체인링크는 상승폭과 거래량 면에서 모두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체인링크는 뉴욕시간 오전 9시30분 현재 6.5% 상승한 4.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전일까지 이틀 동안 체인링크와 함께 강세를 이어가며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분위기를 이끌던 테조스(XTZ)는 상승을 마감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체인링크 프로젝트가 최근 다수의 프로토콜에 오라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것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