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Coin360)
[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2일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상위 톱10 암호화폐 중 테더와 비트코인SV를 제외한 모든 코인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SV는 상위 톱10 암호화폐 중 7%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66개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34개의 암호화폐가 상승하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이다.
(암호화폐 탑10 가격 상황, 출처: 코인마켓캡)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19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의 장외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시카코의 알테나 투자사 마이클 레온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 60일 동안 장외거래 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능한한 휘발성이 강한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침체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7% 하락한 8577달러를,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92% 하락한 220달러를, 리플은 전일 대비 1.8% 하락한 0.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늘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244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4%이다.
상위100 암호화폐 중 카이버 네트워크가 23.22%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그 뒤를 스와이프, 어거, 엘프, 비트코인 골드가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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