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2월 말 상승 모멘텀을 잃고 하락한 후 이번 주 들어 다시 한번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2월 강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최고치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여갔던 이더리움은 2월 24일 274달러 선에서 하락을 시작한 이후 216달러에서 230달러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의 가격 추세와 관련, 암호화폐 트레이더 포스티는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추세가 급등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른 트레이더 조지 역시 이더리움의 최근 차트는 진정 약세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포스티의 전망에 동의했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긍정적인 전망은 얼마 전 모건크릭디지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처럼 화폐라고 생각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틀린 것”이라며 이더리움을 비판한 후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0.4% 하락한 22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