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글로벌 자산시장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렉스 크루거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로벌 시장의 패닉이 시작된 이후 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급감했음을 보여주는 차트를 올렸다.
비인크립토는 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감소는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투자에서 발을 빼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트코인은 아직 위험자산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강세장 상황에 보다 적합한 투자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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