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LG CNS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RPA(로봇업무자동화)·AI 통관 분야 전문 기업을 육성했다고 5일 밝혔다.
RPA·AI 수입 통관 자동화 기술은 컨테이너 1개 물량 기준으로 통관 처리 시간을 5시간에서 5분으로 줄여준다. 전 세계 각지에서 접수되는 인보이스(송장/거래물품명세서) 정보를 읽어들여 관세 시스템에 입력하고, 관세 비용 산정까지 모두 RPA,AI가 처리한다.
LG CNS의 사내벤처 ‘햄프킹(Hempking)’은 국내 최대 관세법인 ‘세인’과 통관 자동화 사업을 수행중이다. 세인이 보유한 2,000여곳 기업 고객에게 전달되는 물품 통관 업무에 LG CNS와 햄프킹이 RPA와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로 전 세계 각지에서 접수되는 인보이스(송장/거래물품명세서)를 OCR(광학문자판독, Optical Character Reader)로 읽어낸다.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사용해 인보이스 문서의 물품번호·도착일·보험료 등 필요 없는 항목은 제외하고, 품목·수량·단가·금액 등 관세 시스템에 입력하는 필수 정보만 추출한다. 추출된 정보를 관세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는 RPA가 담당한다. 통관용 RPA는 햄프킹이 순수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LG CNS 김홍근 CTO, 전무는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애자일(Agile)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이며, “사내벤처 구성원이 아이템 기획부터 개발과 사업화까지 직접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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