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한 경제학자가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수익률이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자들이 거래할 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CNBC는 지난 달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등장한 이후 세계 주식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안 셰퍼드슨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미스 수석 경제학자는 “누구든 테이블에 둘러앉아 A,B,C 차례대로 진행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착각하고 있을 뿐”이라고 CNBC에 말했다.
채권 시장은 금요일 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가격과 반비례하는 10년 만기 채권 수익룰이 사상 최저치인 0.7000%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투자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속되는 불확실성 가운데 안전 자산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CNBC에 따르면 3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도 금요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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