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특정 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함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주요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국제자금세탁기구(FATF) 권고안이 발표되기 전인 2018년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인 ISMS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27001을 동시에 준비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매월 ‘정보보안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의식 향상 및 보안 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정보보호 교육은 물론 PC 보안 진단, 보안 실태 점검 등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이 주최한 ‘정보보안 실무자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에 참여해 ‘정보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ISO27001 및 ISMS 등의 보안 인증을 통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FATF가 발표한 권고안을 수용하기 위해서 불법 자금 거래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외에도 2019년에는 출금 제한, 원화 입금 심사, 입금 자금 동결, 회원레벨인증 등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강화 및 증빙센터를 통한 비대면 고객신원확인(KYC) 인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보안에 기초하는 시스템 재정비를 마친 상태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를 경험하는 고객님들에게 기존 금융서비스에 준하는 안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오랫동안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심사 일정이 다소 연기되고 있으나, 지난해 국제 표준 인증인 ISO27001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는 국내 최고 정보보호 인증인 ISMS 인증을 반드시 획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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