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80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 지난해 12월 6400달러 부근에서 시작된 랠리의 종료를 시사하는 신호가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이번 급락으로 일간 차트에 약세 역전 패턴인 ‘머리와 어깨 브레이크아웃’이 등장했으며 이는 약세론자들의 상황 재장악을 가리킨다.
비트코인이 이전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뀐 목둘레선(현재 8450달러) 아래 머무는 한 약세 성향은 유지될 것으로 코인데스크는 내다본다. 또 비트코인 성향이 강세로 전환되려면 3월 7일 고점(9213달러) 위에서의 확실한 마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5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0.48% 내린 7778.57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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