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10일 코스피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우려에도 반등에 성공하며 8.15포인트 상승한 1962.92로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614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 역시 305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3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장사 중 부광약품의 급등이 눈에 띈다. 이는 한국인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부광약품이 보유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가 시험관내 시험에서 COVID-19의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부광약품은 10일 29.90% 상승한 1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5.37포인트 (0.87%) 오른 619.9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억원, 11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50억원 순매도했다.
환율은 8.30원 하락한 1193.20원을 기록했으며,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70달러 상승한 1674.5달러에,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1167.61원 내린 6만3558.6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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