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200달러 선을 회복한지 하루를 못 넘기고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190달러 선 아래까지 밀려났다.
1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8% 가까이 급락하며 18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지난 주말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면서 올해 수익의 대부분을 반납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다른 주요 코인들에 비해 더 큰 손실을 기록했다.
디크립트는 이더리움이 최근 레딧의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언의 이더리움 기반 카드 게임 스카이위버 투자 등 긍정적인 소식들에 불구하고 가격을 지켜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재료 기준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후 3시20분 현재 5.3% 하락한 189.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