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폭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은 암호화폐의 수용 촉진을 위한 시도를 계속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구글페이(Google Pay)를 이용해 자신의 코인베이스 계정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서비스는 현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서비스를 통합한 웹 브라우저 오페라는 미국 내 이용자들이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페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웹 기반 솔루션 전문 결제 회사 와이어(Wyre)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