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5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5000달러 선 위로 반등하자 일부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독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60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할 만한 힘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데포페는 비트코인의 5200달러 선이 지지 수준으로 전환되면서, 조만간 5600-5700달러의 고점을 시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지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동안 약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는 단기적인 전망일 뿐 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10시 현재 5.4% 오른 51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