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위기가 암호화폐 수용을 12개월 ~ 18개월 지연시킬 것이라고 갤럭시디지털 최고 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그는 전일 모건크릭디지털 공동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와 가진 트위터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일을 못하게 된 사람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대개는 장기 보유하는 자산들을 서둘러 매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그라츠는 안전자산인 금값이 하락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이번 위기가 진정될 경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경제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며 비트코인도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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