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AI 보안관제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둔 ‘그래프데이터베이스 기반 로그데이터 유사패턴 매칭 및 위험관리 방법(등록번호 제10-2088304호)’과 ‘공격빈도, 자산중요도 및 취약 정도에 따른 위험지수 보정시스템 및 그 방법(등록번호 제10-2088310호)’에 관한 특허 등록을 각각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래프데이터베이스 기반 로그데이터 유사패턴 매칭 및 위험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는 보안 장비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로그 데이터를 데이터 간 관계의 방향과 연관성 강도에 따라 연결하고, 데이터 안의 객체 특성에 따라 빈번히 생성되는 일정한 패턴, 즉 ‘빈발 패턴’을 효율적으로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안관제 영역에서 ‘빈발 패턴’은 특정 정보 자산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내는 주요 단서가 될 수 있으나, 이를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다.
‘공격빈도, 자산중요도 및 취약 정도에 따른 위험지수 보정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는 정보 자산 위협 정도를 수치로 지표화하는 위험지수를 자동보정하여 위험지수 값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일정기간 동안의 위협 분석과 관리자의 임의적인 판단에 기초하여 산출되었던 기존의 위험 지수와는 달리, 시간과 공격 상황에 따라 자산 및 위협 이벤트 별 이벤트량, 자산 중요도 가중치, 취약도 가중치 등을 반영한 자산 별 위험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위험 지수의 실시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두 건의 특허기술을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SPiDER TM AI Edition에 적용할 계획”이며 “이번에 취득한 두 건의 특허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사이버 침해 시도에 대한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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