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해 전일 대비 81.24 포인트 (4.86%) 하락한 1591.20로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는 9108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4315억원, 58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하더니 점점 낙폭을 키워갔다. 마감시간을 앞두고 1600선을 지키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600선이 무너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의 불확실성이 아직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도 오후 들어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9.59포인트 (5.75%) 내린 485.1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230억원, 7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201억원을 순매수했다.
환율은 3.00원 상승한 1245.00원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36.26원인 것을 감안하면 3원 상승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9.00달러 상승한 1524.9 달러에,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1346.26원 상승한 6만457.4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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