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수년간 유지되어온 장기 추세선 아래로 후퇴한 가운데 빠른 시일 내 추세선 탈환 여부가 비트코인의 중기 추세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콜 피터슨이 밝혔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주일 이내 추세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향후 몇개월간 큰 폭 하락하게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8일 오전 8시 3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34% 내린 5123.48달러를 가리켰다.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17일 반등, 5000달러대 초반에 기반을 마련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최근 저점이 중기 바닥임을 확인하기 시작한 것일 수 있지만 앞으로 어떤 추세를 나타낼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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