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하와이주가 암호화폐 기업 유치를 위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와이주는 앞으로 2년 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통화 발행 업체는 별도의 자금 송금 면허 취득 없이도 주 내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리스 이케다 하와이 금융청장은 하와이주 상무부, 금융국, 하와이 기술개발공사 등의 협력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허가 없이 이루어지는 디지털통화 송금 사업에 대해 규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와이 기술개발공사의 랜 히가시 이사는 이 프로그램이 하와이를 금융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함으로써 이에 따르는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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