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의 디커플링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도브브냐가 19일(현지시간) 지적했다.
그는 이날 유투데이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증시 하락 상황에서 상승 랠리를 전개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추세 역전을 향한 궤도에 올라섰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겠지만 달러와 증시의 디커플링은 아직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도브브냐는 비트코인의 이날 랠리는 비트코인의 5000달러 아래 하락을 확신했던 약세론자들에게는 서프라이즈와 다름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4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1.59% 오른 5809.35달러를 가리켰다. 뉴욕 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같은 시간 1.07%와 0.70% 하락했지만 개장 초와 비교하면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