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핀테크 기업 디머니(DeeMoney)가 태국의 비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리플의 국제 결제 시스템 리플넷(RippleNet)에 가입했다고 1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콕에 본사를 둔 디머니가 전 세계 3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국제 결제망에 가입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신속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이스라엘 및 중동과 걸프 지역 등으로부터 태국으로 자금을 보내는 결제 처리에만 리플넷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태국에서 외국으로의 송금에도 리플넷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