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20일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8% 이상 급등하며 주식시장과의 디커플링 현상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만 급상승 했는지, 분석가들은 원인을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런던의 디지털 자산 기업 비퀀트(Bequant) 연구총괄 데니스 비노쿠로프는 “옵션 시장에서의 이익 창출 흐름과 유동성 상태의 어느 정도의 안정화가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최근 전통자산과 암호화폐의 커플링 현상이 발생했지만, 꼭 상관관계를 갖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의 최고기술책임자인 파올로 아두이노는 최근 상황을 시장 전체에 대한 유효성 검사로 생각한다며 세계 경제의 투명성을 위해 블록체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런던의 디지털 자산 기업 비퀀트(Bequant) 연구총괄 데니스 비노쿠로프는 지난 13일 “지금 안전자산은 현금,미 국채 뿐이다. 비트코인도 금도 안전자산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나,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급등한 5가지 이유를 설명하며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암호화폐 전문평가기관인 와이즈크립토레이팅스는 트위터에 S&P500지수는 여전히 하락한 상태에서 비트코인이 15% 상승했다며 비트코인은 ‘안전한 피난처’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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