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으로 전날 보다 108.51포인트 (7.44%) 오른 1566.15포인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는 5,850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12억원, 3,061억원 순매수 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19일(현지시간) 한국 등, 9개 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감에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동성 우려가 확대되자 나온 조치다.
코스피는 이러한 미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와 유럽 주요국 증시의 1~2%대 오름세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108.51포인트 상승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코스닥은 이날 39.40포인트 (9.20%) 오른 467.75포인트로 마감하면서 4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매수에 힙 입은 결과다.
환율은 39.2원 하락한 1,246.5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30달러 오른 1,478.60달러에,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891.37원 하락한 60,07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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