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내 플랫폼 바이낸스US의 CEO가 미국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자금 지원에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바이낸스US의 CEO 캐서린 콜리는 미 정부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자금 지원에 디지털통화를 이용하는 것이 국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존 방식으로 수표를 우송하는 것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자금 전달의 속도와 안전을 위해서도 스테이블코인의 이용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주, 미국인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금을 일인당 1200달러씩 수표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