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선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낸스 채리티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피해 국가들을 돕기 위한 암호화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암호화폐 기금 사업(CryptoAgainstCOVID)의 출범을 위해 우선 100만달러를 기부했고, 추가로 100만달러의 기금 출연을 약속했다.
이 사업을 통한 지원금은 주로 이탈리아, 한국, 이란, 터키, 미국, 영국 등에 전달할 의료 장비와 보급품 구입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기부금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는 투명성 보장을 위해 완전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