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차기 이사회 멤버로 지명된 단테 페데리기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을 제안했다고 더 블록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데리기는 단기금리와 원유 등 에너지 상품에 초점을 맞춘 투자운용사 포르테자 포르자 RMC 펀드의 공동 설립자다.
그는 주주들에 보낸 편지에서 CME가 에너지 공장을 설립하고 남는 에너지를 사용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자신의 비전을 소개했다.
페데리기는 CME가 채굴된 암호화폐를 즉시 경화로 바꿔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매출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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