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360)
[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주춤한 것이다.
시가총액 탑10 암호화폐 중에선 리플이 6.48% 하락하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6% 하락한 5,9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63% 하락한 126달러에, 리플은 전일 대비 6.48% 하락한 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682억 달러이며 그중 비트코인이 차지한 점유율은 64.5%이다
암호화폐 상위 100개 코인 중에서 8개의 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92개 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바이트코인(8.78%)이며 너보스 네트워크(7.54%), 스테이터스(1.62%), 이더리움 클래식(1.43%), 버지(1.30%) 순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며 공포에 떨고 있다. 29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에만 6만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있으며 미국 전역엔 14만명의 확진자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 공포가 증시뿐만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연준이 2조 달러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한 실업률과 폐업률 상승을 막지 못했다”며 “이러한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자들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현재 가격이 일정선에서 통합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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