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및 산하 핀테크 회사 앤트파이낸셜(AntFinancial)이 중국이 새로 개발한 지역 숑안신구(雄安新区)의 구축에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중국 현지 매체 바비트(巴比特)에 따르면, 알리바바·앤트파이낸셜은 이미 숑안신구와 전략적 합력에 관한 협의를 맺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금융지능 등의 기술을 숑안신구의 도시 구축과 운영에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및 앤트파이낸셜은 주로 숑안신구의 블록체인 렌털(rent) 응용 플랫폼과 BIM(건축정보모델) 관리 플랫폼 등의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숑안신구는 2017년 4월 중국 정부가 추진 계획을 발표한 하북성 보정(保定)시의 국가급 경제 신구다. 지난 3월 초부터 숑안신구의 78개 건설 프로젝트가 점차 진행되고 있으며 숑안이 지능화·효율화·녹색화·디지털화된 도시를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리바바와 숑안신구는 도시의 ▲교통 ▲에너지 ▲급수 등 민생 기초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며 도시건설을 기속화시킬 것이라고 이 매체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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