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SV, 체인링크 등 주요 알트코인들의 2020년 1분기 실적이 비트코인 등 시가총액 최대 암호화폐들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바이낸스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SV, 레오(LEO), 체인링크, 테조스 등 네 종목은 올해 1분기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SV의 경우 1분기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10% 하락한 것에 비해 70%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비트코인SV는 지난 1월 핵심 지지자로 알려진 자칭 비트코인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한 소송이 진전되면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비트코인SV에는 못 미치지만 레오와 체인링크가 1분기 동안 30% 가까이 상승했으며, 테조스도 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보다 월등한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