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유럽 연합의 유럽노동연금부가 2일(현지시간)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다 주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블록체인 뿐만이 아니라 인공지능, 원격진료, 로봇공학 등과 같은 일련의 새로운 기술 분야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이 급여 지급 및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어 보고서는 “서비스업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은 의료 및 사회보건 분야에서 이제 막 도입한 단계이며 이 기술은 급여 지급 및 연금 사용에 대해 감시하는 데도 사용된다”고 짚었다.
그러나 보고서는 “과거 영국에서 실험과 같이 급여 등 관련 비용 처리에 대해 블록체인은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며 “2016년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한 바와 같이 기존 기술은 외부자들에게 개인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연금부는 지난해 8월에 급여나 연금 등 복지 관련 혜택을 즉시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여전히 분산원장기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blockmedia.co.kr
▶블록미디어 유튜브: http://bitly.kr/9VH08l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http://bitly.kr/0jeN
▶블록미디어 페이스북: https://bit.ly/2tUXm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