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7000달러를 넘어서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7000달러 위에 발판을 굳힐지 여부가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닉 정이 전망했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최근 4시간 차트에서 4차례 7000달러를 시험했으나 모두 실패했음을 지적하며 이번 5번째 도전도 성공하지 못하면 약세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닉 정은 이 경우 비트코인이 7000달러에서 20% 하락한 568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시장 분석가 닉 파텔의 견해를 소개했다.
반면 비트코인이 7000달러를 확실하게 탈환하면 8000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을 지지하겠지만 8000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4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99% 오른 7134.64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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