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 사이먼 딕슨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세계적 위기 상황이 중앙은행들에 의한 은행 시스템 자체를 변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금융 뉴스 프로그램 카이저 리포트에 출연한 딕슨은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확산이 세계 금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상황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권력 다툼을 벌이는 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을 재설정(reset)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딕슨은 은행들이 빚을 얻어 만들어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 통화가 정말 최악의 종말을 맞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