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9일 유가증권시장은 전날보다 29.07포인트(1.61%) 상승한 1836.2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는 30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838억원, 134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4.4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운수장비(+3.53%) 의약품(+2.4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17%)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03% 상승한 4만9100원에, SK하이닉스는 0.59% 상승한 8만5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8.58포인트(1.41%) 상승한 615.9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55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782억원, 711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달러당 1219.5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0.60달러 상승한 1665.4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71.83원 떨어진 6만4728.62원을 기록했다.
금일 이주열 한은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0.75% 동결을 발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금융·통화정책이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지켜보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금리 동결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 총재는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0%대로 예상한다며 1%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이는 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예측한 -2.3%보다는 나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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