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4.15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는 자사의 블록체인 투표ㆍ조사 서비스 ‘더폴(THEPOL)’에 이번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기록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일경제와 더폴은 미디어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총선 공약 지켜보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는 유권자들의 후보자 공약 시행 확인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블록체인에 후보자 공약 확인 캠페인이 기록되고 공약을 읽어본 사람들은 블록체인에 서명함으로써 당선자의 충실한 공약 이행을 기대하고 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더폴은 ‘총선 빅매치’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의 주요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의 공약 확인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지역구 후보들로 공약 지켜보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 공약은 지역별 구체적 현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에게 더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대결에 주목하지 않는다면 당선자도 공약 이행에 소홀할 수밖에 없고 지역 발전보다는 중앙 정치의 거대 분위기 싸움에만 집중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더폴 앱을 다운 받아 총선 공약 지켜보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더폴 관계자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약 확인하기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당선자들이 더욱 충실히 공약을 이행하도록 사회 인식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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