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위기도 분산금융(DeFi)의 성장세는 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글로브는 13일(현지시간) 디앱레이다(DappRadar)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였던 3월에도 주요 디파이 앱들의 활동은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커다오(MakerDAO)와 dYdX에서 실제 활동하는 고유의 지갑 숫자는 지난달 각기 1458개와 586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세틱스(Synthetix)와 컴파운드 등 다른 디파이 앱들의 활동도 강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앱레이더는 보고서에서 모든 주요 이더리움 디파이 디앱(dapps)들의 일일 활동은 1분기에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격 변동성 확대는 마진 트레이딩을 제공하는 디앱들에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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