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이 14일(현지시간) 전반적 회복 흐름을 보이며 뉴욕 시간대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뉴욕시간 오전 8시 26분 현재 시가총액 기준 톱 10 코인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6842.6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4% 전진했다. 같은 시간 바이낸스코인이 6.44% 상승, 비교적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톱10 코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뉴욕 증시 주가선물이 암호화폐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은 비트코인이 6900달러에서 시작해 7100달러에 이르기까지 많은 장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본격적 회복 국면에 진입하려면 7000달러 위에서 모멘텀을 확보해 7100달러 위에서 마감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