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 미디어펜(www.mediapen.com)은 한국금융의 바람직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0 크리에이티브 비전포럼’을 오는 22일 오전 9시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하나의 망으로 연결된 금융시장은 해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변화의 진폭은 갈수록 커져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경제 상황마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누구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전대미문의 시대를 전 인류가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환경적 측면에서는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문제는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이 도구들을 어떻게 조합하여 활용할지에 달려 있다.

쉴새 없이 몰아치는 변화의 최상단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의 금융산업은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인재들의 집단이다. 금융업계가 당국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성공적으로 호흡을 맞춘다면 혁신의 블루오션을 선점할 수 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된 상황에 코로나19까지 경제 불확실성을 가중시킨 오늘날의 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의 핏줄에 비유되는 금융 산업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도드라진다. 이에 미디어펜은 변화의 선봉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여러분들과 함께 모색해 보고자 ‘디지털 전환과 한국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의 오프닝세션에는 정관계 인사와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핀테크지원센터장의 기조강연과 금융 빅데이터분석기업 딥서치의 김재윤 대표의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나 대표전화(02-6241-7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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