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4월 들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장 출발 전 5.7% 상승하며 170.76달러를 기록했다가 167달러 선으로 후퇴한 후 다시 170달러 선에 도달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 170달러 돌파 후 일주일 이상 170달러 선을 거의 지켜가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4월 들어 약 4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톱10 종목 중 바이낸스코인 다음으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들어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이날 거래량이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200억달러까지 증가하며 가격의 상승세 또한 강해지는 모습이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전 10시 현재 8.7% 오른 169.9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