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에서 베이직어탠션토큰(BAT)으로 보상을 받는 콘텐츠 제공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브레이브는 소비자들이 주목해 준 댓가로 BAT 토큰을 제공하는 광고 차단 브라우저로, 사용자 행동 추적 및 사용자 데이터 판매에 의존하는 기존 인터넷 콘텐츠 수익 모델을 혁신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레이브 이용자는 BAT 소액 결제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일반 이용자도 플랫폼 사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브레이브에 등록된 콘텐츠 제공자는 유튜버 30만명, 웹사이트 4만8000개, 트위터 이용자 5만9000명, 트위치 이용자 4만5000개 등이며, 여기에는 위싱턴포스트, 위키피디아, 트레이딩뷰 등 유명 웹사이트들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