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7000달러 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방향으로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으며 특히 7500달러 부근에서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전망했다.
그는 뉴스BTC 분석 기사에서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 7580달러 부근을 저항선으로 하는 약세 추세선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앞서 7240달러의 1차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진달은 비트코인이 강력한 상승 추세로 전환되려면 7500달러 위에서 힘을 받고 8000달러를 넘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7500달러 또는 8000달러 위에서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하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44% 오른 7111.55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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