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브리핑, 사진출처: 앙시재경)
[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国家发展改革委员会)는 ‘신형 인프라 구축’ 전략 안에 블록체인을 포함시켜 확정했다.
중국 현지 매체 앙시재경(央视财经)에 따르면, 20일 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가 올해부터 실행하는 ‘신형 인프라 구축’ 기술전략의 범위를 명확히 확정했다. 현 시점에서 이는 주로 ▲정보 인프라 ▲융합 인프라 ▲혁신 인프라 3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블록체인은 정보 인프라에 포함되었다.
‘신형 인프라 구축’ 기술전략은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언급한 5G·인공지능·사물 인터넷 등 기술을 비롯한 새로운 인프라로, 본질적으로는 디지털화된 정보 인프라를 말한다.
정부는 이번 기술전략의 범위 확정을 통해 정보 인프라는 차세대 정보기술의 진화에 의해 생성된 인프라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5G, 사물 인터넷, 공업 인터넷, 위성 인터넷 등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흥 기술 인프라 ▲데이터 센터, 스마트 컴퓨팅 센터 등 컴퓨팅 파워 인프라 등이 있다.
융합 인프라는 주로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을 통해 스마트 교통 인프라와 같이 전통적인 인프라의 업데이트를 지지한다. 또 혁신 인프라는 주로 과학 연구, 기술 개발,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과학 및 교육 인프라 등 공익적 속성을 가진 인프라이다.
NDRC 관계자는 “신형 인프라 구축 전략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선도로, 기술 혁신을 동력으로 출발한다”며 “이는 정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스마트 업데이트, 융합 이노베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체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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