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전 세계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빈곤층을 돕는 비영리 단체인 ‘헤이퍼 인터내셔널(Heifer International)’이 리브라 협회의 23번째 회원으로 합류했다.
20일(혅시간) 헤이퍼 인터내셔널은 리브라가 “가난한 농부들이 신용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라면서 리브라협회 가입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현재 전 세계 소규모 농업인 중 10% 미만의 사람만이 현재 신용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한 유엔의 통계를 인용했다.
피에르 페라리 헤이퍼 대표는 리브라협회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블로그에발표하면서 “우리는 리브라 프로젝트가 더 저렴하고, 더 접근성 있고, 더 연계된 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파이와 암호화폐 중개 업체 타고미가 리브라 협회에 합류했다. 최근 리브라 협회는 리브라에 반대하는 각국의 금융당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 법정통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하나의 법정화폐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여러 개 출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리브라 백서 2.0’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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