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최근 급증해 XRP의 자리를 위협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테더는 최근 시가총액 톱10 종목 중 4위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최근 단기간에 시가총액이 20억달러 이상 급증한 테더가 이와 같은 추세라면 멀지 않은 시간 내에 3위 XRP의 자리를 빼앗는 것도 가능한 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날 현재 테더의 시가총액은 약 64억달러로, XRP의 시가총액 82억달러와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