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송금 솔루션 다르마(Darma)가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에게 미 달러화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소셜 페이먼트(Social Payments)라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트위터 이용자에게 미 달러화를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다르마 이용자는 자신의 스마트 지갑에 있는 자금을 트위터를 통해 송금할 수 있게 됐는데, 송금을 위해서는 수신자에게 송금 사실을 알리도록 태그를 설정하면 트위터 봇이 결제 처리를 하게 된다.
송금을 받는 사람은 트위터 봇이 보내온 링크를 따라가서 다르마 계좌를 만들면, 자신의 트위터 계좌와 연동해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는 지난해 8월부터 트위터를 이용해 베이직어탠션토큰(BAT)으로 팁을 지불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