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보안 업체 웁살라시큐리티가 법무법인 바른과 함께 ‘암호화폐 환수 관련 법률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웁살라시큐리티가 자체 암호화폐 추적 솔루션(CATV)을 통해 해킹이나 사기 등으로 분실·도난당한 의뢰자의 암호화폐가 현재 어떤 거래소로, 얼만큼 흘러갔는지를 추적한다. 그런 다음 법적효력을 가진 증적자료를 수집해 법무법인 바른에게 제공한다.
그러면 바른은 웁살라시큐리티가 작성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거래소 지갑에 대해 동결, 가압류 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민·형사 소송을 통해 관련 암호화폐의 환수절차를 진행한다.
분실이나 도난 당한 암호화폐 환수 신청을 하고 싶다면 신고접수를 받고 있는 사이트에 들어가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2018년 1월에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국내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 소싱 보안 플랫폼인 센티넬프로토콜(Sentinel Protocol)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1998년 창립된 국내 로펌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적인 법률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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