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29일 유가증권 시장은 13.47포인트(0.70%) 상승한 1947.5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 동향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2338억원, 249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투자자는 482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6.08%)과 종이,목재(+4.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02%)과 보험(-0.37%) 등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증권업종은 미래에셋 대우와 메리츠증권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0.2% 하락한 5만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9% 하락한 58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36% 상승한 8만3700원에, LG화학은 3.86% 상승한 37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55조 3252억원, 영업이익 6조4473억원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달 7일 발표한 잠정 실적(매출 55조원·영업이익 6조4000억원)보다 올라간 수치다. 하지만 인텔과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0.25포인트(0.04%) 상승한 645.18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61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220억원 383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218.2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00달러 하락한 1710.6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105.80원 상승한 6만7023.5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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