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가총액 순위 12위 암호화폐 체인링크(LINK)가 올해 들어 비트코인과 함께 시장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종목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지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3월 중순 이후 180% 이상 올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체인링크의 상승세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동안 체인링크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시가총액 3위 XRP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메사리의 자료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1분기 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USDT)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일간 실거래량을 기록했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체인링크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체인링크는 뉴욕시간 오후 2시40분 현재 1.2% 하락한 3.76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