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데이터협회(이사장 유인호)가 지난 4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백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대한의료데이터협회는 기존 보건 인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들이 참여, 향후 데이터 기반의 개인질병 및 미병 데이터 확보와 다양한 습관 교정 프로그램 등의 전국민 보급과 아시아 의료 취약 국가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인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세계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혁신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의료데이터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AI를 바탕으로 하는 가치 창출 시대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며 “의료데이터는 열린 사회로 가는 길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에 대한 연구이자, 기술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소중한 인류의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료데이터협회는 올해 사업의 주요 방향을 ‘의료데이터 개인화 서비스 기반의 의료 강국 건설’을 목표로 미병지도사 자격증 과정 개설, KMDA 총서 발간, 의료데이터 개인화 플랫폼 서비스 1단계 구축, 회원사간 협력 제휴 마케팅 채널 본격 가동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는 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임명된 홍성진 전 보건복지부 질병정책 국장의 특별 강연을 통해 “세계적인 모범국가로서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이 예방의학과 미병 등의 분야에서도 글로벌 모범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예방의학 플랫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산하 단체로 대한애완동물건강데이터협회와 한국스크린스포츠데이터산업협회를 함께 출범시켜,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제휴 협력 사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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